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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회장's 책 리뷰 & 자유글

자청 초사고 글쓰기 강의 미션 - 블로그 글 짧게 고쳐 쓰기

by 채회장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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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자신이 쓴 블로그 글 중 하나를 골라보자.
         긴 문장은 짧게 고치고 다시 공유해 보자.

 

이미 자청님 초사고 글쓰기 유튜브에서 SEDA 원칙을 봤다. 덕분에 미션을 하면서도 짧게 쓰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긴 문장이 많은 예전 글을 가져왔다. 이 글은 2022년 4월에 쓴 글이다. 제목은 [부동산 경매 기본 수업을 듣기 전 주의 사항]이다.

 

 

[기존]

마음속에서 이것이 내가 가야 할 길이라고 심하게 요동이 쳤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경매 공부를 해야 한다고 주책을 떨었다. 평소 관심이 있던 사람들이야 '맞아, 그게 돈이 돼.'라고 맞장구 쳐주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크게 두 가지 반응이었다.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그거 돈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니야?' 내가 처음에 가지고 있던 생각. 그렇지 않다고 해도 한 귀로 흘리는 게 보인다.

 

지금도 이 생각은 변함없지만 예전처럼 사람들에게 오지랖을 떠는 일은 많이 줄었다.ㅎㅎ

그 이유는 어차피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는 들리지도 않거니와 내가 뭐 하나 이룬 것 없는 상황에서 말만 해봐야 그게 먹힐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꼭 부동산으로 성공하여 이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들 스스로 믿을 수 있도록, 꼭 그 정도로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변경]

마음속에서 내가 가야 할 길이라고 요동쳤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경매 공부를 해야 한다고 주책을 떨었다. 관심이 있던 사람들이야 '맞아, 그게 돈이 돼.' 라며 맞장구 쳐주었다. 대부분은 크게 두 가지 반응이었다.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그거 돈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니야?' 내가 처음 했던 생각. 그게 아니면 한 귀로 흘린다.

 

지금도 이 생각은 변함없다. 하지만 더는 사람들에게 오지랖 떨지 않는다.

어차피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는 들리지 않는다. 게다가 제대로 이룬 것도 없다. 그러니 아무리 입으로 떠들어봐야 먹힐 일이 없기 때문이다.

 

부동산으로 꼭 성공하고 싶다.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결국에는 그들 스스로 믿을 수 있도록 말이다.

 

 

 

[기존]

퇴사 후 한 달 정도의 여행을 앞두고 있었기에 한숨 돌리며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자고 나 스스로를 자제시켰다. 한편으로는 이러다가 관심이 뚝 떨어지면 어쩌지 걱정도 했다.

나는 저지르는 건 잘하지만 흥미가 떨어지면 쉽게 포기할 가능성이 매우 다분했기에 관심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변경]

퇴사 후 한 달간 여행을 앞두고 있었다. 한숨 돌리며 조급해하지 말자고 스스로 자제시켰다. 이러다 관심이 떨어질까 봐 걱정도 했다.

나는 저지르는 건 잘한다. 하지만 흥미가 떨어지면 쉽게 포기하기도 한다. 그래서 관심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기존]

신랑은 처음부터 부동산 경매에 대한 공부는 지지해 주었지만 학원 수업을 듣는 거에 대해서는 약간 부정적이었다. 독학으로 배워서 하나씩 하는 게 본인의 것이 되는 거고 경매 학원은 뭔가 사기 같다고 하는 것이다.ㅋㅋㅋ 독학의 힘도 중요하지만 나는 코칭이 필요한 상태였고 그래도 한번 배워 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더니 내 의견을 수용해 줬다.

 

내가 처음 읽은 책,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의 저자인 쿵쿵 나리 선생님에게 수업을 듣고 싶었으나 온라인 수업밖에 없었다.

이왕이면 나는 오프라인 수업을 듣고 싶었기에 검색 끝에 한 곳을 정하게 되었다.

 

이때쯤 읽은 책이 열 권이 넘어갔으니 책을 등에 업은 자만심이었는지 생초보 주제에 기본반과 심화반을 고민했다..

(지금 생각하면 어이가 없다 ㅎㅎ)

 

이때도 신랑은 고민 없이 기본반을 들으라고 조언해 주었고 그 결과 매우 만족 중이다.

 

[변경]

신랑은 처음부터 부동산 경매 공부를 지지해 주었다. 하지만 강의를 듣는 거에는 약간 부정적이었다. 독학으로 하나씩 해봐야 본인의 것이 되는 거라고 했다. 경매 학원은 뭔가 사기 같다며 말이다. 독학의 힘도 중요하다. 하지만 나는 코칭이 필요한 상태였다. 한 번 배워보고 싶다고 했더니 내 의견을 수용해 줬다.

 

처음 읽은 부동산 경매 책은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다. 책 저자인 쿵쿵 나리 선생님에게 수업을 듣고 싶었다. 코로나가 끝나가는 시기였으나 아쉽게도 온라인 수업밖에 없었다. 이왕이면 오프라인 수업을 듣고 싶었다. 검색 끝에 드디어 한 곳을 정했다.

 

이쯤 읽은 책이 열 권이 넘어갔다. 책을 등에 업은 자만심이 가득했다. 생초보 주제에 기본반과 심화반을 고민하다니..

신랑은 고민 없이 기본반 수업을 권유했다. 그 결과 매우 만족 중이다.

 

[기존]

다른 곳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가 선택한 학원의 기본 수업은 권리 분석을 정말 꼼꼼하게 잘 가르쳐주고 알려주신다. 책으로만 익힌 지식들이 수업을 통해 비로소 내 것이 되는 기분이 들었고, 내가 놓쳤던 혹은 몰랐던 내용들까지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수업이 되고 있다.

 

[변경]

다른 수업은 어떤지 모르겠다. 일단 내가 선택한 기본 수업은 권리 분석을 정말 꼼꼼하게 잘 알려준다. 책으로만 쌓은 지식이 수업을 통해 비로소 내 것이 되는 기분이 들었다. 몰랐던 내용들까지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수업이 되고 있다.

 

 

 

[기존]

특히 나처럼 부동산의 ㅂ도 몰랐던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차원이 다른 세계다. 기본반이니까 쉽겠다는 생각에 무턱대고 들었다간 머리만 아프고 내가 왜 여기 있나 싶을 수도 있다. 내가 듣는 수업도 처음에 잘 이해가 안 간다는 사람들이 꽤 있었던 거 같다.(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기본 지식이 아예 없다면 당연할 수 있다.

 

힘들게 시간 내서 수업을 들으러 왔는데 수업이 따라가기 어렵다면 좌절감이 느껴질 거 같고 이 길이 맞는 건가 싶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책으로 어느 정도 경매가 진행되는 과정, 용어들을 눈에 익히고 가면 '아, 이게 그거였구나. 이럴 수도 있구나.' 싶으면서 재밌다는 생각이 든다.

 

[변경]

특히 나처럼 부동산 ㅂ도 몰랐던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차원이 다른 세계다. 기본반이니까 쉽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무턱대고 들었다간 돈만 아까울 수 있다. 이 수업에서도 처음에 이해하기 어렵다는 사람들이 꽤 있었던 거 같다. 기본 지식이 아예 없다면 그럴 수 있다.

 

힘들게 시간 내서 수업을 들으러 왔을 것이다. 그런데 수업 내용이 어렵다면 절망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책으로 먼저 경매 과정, 용어들을 눈에 익혀보자. 그럼 '아, 이게 그거였구나. 이럴 수도 있구나' 하며 재밌다는 생각이 든다.

 

 

 

[기존]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로 전체적인 과정과 사례들을 훑어볼 수 있다면,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는 조금 더 권리 분석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이 두 권을 읽고 나면 전체적인 과정은 머릿속에 들어오게 된다.

 

[변경]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로 전체적인 과정과 사례를 훑어볼 수 있다.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는 권리 분석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두 권을 읽고 나면 경매의 전체적인 과정이 머릿속에 들어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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