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채회장's 책 리뷰 & 자유글

자청 초사고 글쓰기 강의 미션-유튜브 쇼펜하우어 철학정리

by 채회장 2024. 1. 4.
728x90
반응형

 

주제 : 자청 유튜브 '쇼펜하우어 철학 정리' 영상을 보고 나의 지식으로 정리하기

 

 

쇼펜하우어는 나에게 낯선 인물이다. 이 글을 보는 사람 중 나와 같은 사람이 많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다음 인물들은 웬만하면 한 번씩은 들어봤을 인물이다.

 

아인슈타인, 다윈, 니체, 프로이트, 마르크스 

 

각 인물에 대해 설명은 못하더라도 낯익은 이름일 텐데 이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쇼펜하우어를 존경한다는 것!

 

 

쇼펜하우어는 누구인가?

쇼펜하우어는 1788년 부유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우울증과 신경증이 있었다. 당시 인간의 이성으로 진리에 도달한다는 이성주의가 팽배했지만 쇼펜하우어는 뇌를 공부하며 이성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한다. 인간은 그저 욕망으로 가득 찬 동물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쇼펜하우어가 서른살의 나이에 쓴 책이다.

 

의지 : 세상이 돌아간는 모든 것

공을 하늘로 던지면 떨어지고, 햇빛이 빛나고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분자, 박쥐의 초음파 소리 등 존재하는 모든 것을 의지라고 본다. 

 

표상 : 인간의 감각기관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

인간의 오감을 통해 뇌로 전달되고 인식하는 것을 표상이라고 한다. 

 

인간의 의지는 그저 살아가고 영생을 바라는 존재다.

 

쇼펜하우어는 하위 욕구 3가지를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1. 자기 보존의 욕망

2. 재미에 대한 욕망

3. 종족 보존의 욕망

 

이 세 가지를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의지인데 이것을 매일같이 충족하며 살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쇼펜하우어는 세상을 고통으로 바라보았다.

 

쇼펜하우어의 6가지 행복론

1. 금욕주의 - 위에서 말한 하위 욕구 3가지를 추구할수록 100% 충족이 어렵기 때문에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금욕을 하면 고통도 없다.

2. 쾌락과 불행이 추와 같다 - 원하는 걸 얻는다고 행복해지지 않는다. 권태가 오기 때문이다. 이를 알면 쾌락과 불행이 반복하여 오더라도 큰 감정 기복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

3. 건강하기 - 건강한 거지가 병든 왕보다 낫다.

4. 음악감상 - 일시적

5. 자연 경관 관찰 - 물자체(의지)에 가까워지는 행위지만 일시적이다.

6. 독서 - 본인 마음 상태의 메타인지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 지혜를 갖춰야 행복과 불행의 이해도가 높아져 더 행복할 수 있다.

 

결국 세상은 의지 그 자체다. 인간은 그 의지 중 톱니바퀴 같은 하나라고 이해를 해야 한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하라.

 

나의 생각

우리가 톱니바퀴 중 하나라고 생각해 보았다. 그저 세상 이치에 맞춰 살아가는 순리자가 떠오르기도 한다. 인간은 결국 욕망 덩어리기 때문에 원하는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때 쇼펜하우어의 행복론 중 몇 가지는 마음에 새기고 나아가도록 하자.

원하는 목표를 이루어도 권태가 오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점을 명심하고 더 나은 목표를 설정한다면 그저 불행하기만 하지는 않을 것이다.

독서에 대한 부분은 100% 공감한다. 나의 객관화와 메타 인지를 통해 더 행복한 삶을 살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