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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단어3

여덟단어 - 마지막 강의, 인생 #1 전인미답 전인미답,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을 걸어가야 하는 위험한 나이. 회사를 다닐 때는 쳇바퀴 같은 삶을 살았다. 하지만 요새는 매일매일 전인미답을 느끼며 살아간다. 경매로 낙찰받은 부동산의 앞날과 이번 주 구매대행 수업으로 바뀌게 될 나의 앞 날. 한 치 앞도 알 수 없지만 너무나 기대되고 설렌다. 회사 다닐 때는 결코 느낄 수 없던 감정. 고미숙님의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에는 이런 문장이 나온다고 한다. '지구는 탄생 이래 단 한 번도 동일한 날씨를 반복하지 않았다.' 무심했지만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고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저자는 말한다. 전인미답의 길을 즐기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실수에 휘둘리지 않는 것.' #2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는 세 .. 2022. 6. 21.
여덟단어 - 권위. 인생을 멋지게 살고 싶다면? #1 나는 권위 앞에서 어떠한가 이전에 소개했던 책 '여덟 단어' 그중에 여섯 번째 강의인 '권위'에 대한 내용이다. 판사, 의사, 변호사, 교수, 우리는 권위 앞에서 나도 모르게 주눅이 들고 위축된다. 저자는 이를 '문턱 증후군'때문이라고 한다. 문턱만 넘으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믿음에서 시작된 잘못된 증상. '어느 대학만 가면, 어느 회사만 들어가면, 어느 직업을 갖게 되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물론 대단한 직업일 수 있지만 모두가 존경받아 마땅한 사람은 아닐 수 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뭘로 보고 말이야?' 국회의원은 국회의원일 뿐이고 사람일 뿐이다. 인격이 좋은 국회의원일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한 국회의원일 수도 있다. #2 배울 점만 배우면 된다 사람은 당연 완벽할 수 없다. 누구에게.. 2022. 6. 5.
2030을 위한 인문학 책 추천, 창의력도 결국은 여기에서 나온다. #1 나에게 부족한 것, 너의 시선이 궁금하다. 모든 사람은 완벽할 수 없기에 나 또한 부족한 부분들이 참 많다. 그중에서도 당당하게(?) 부족하다고 외칠 수 있는 그것. 그것은 바로 창의력이다. 게다가 소위 말해 똥손이다^^; 학창 시절부터 그러했다. 다른 과목들은 웬만큼 모두 자신 있는데 미술 과목만큼은 아니었다. 미술 잘하는 친구들이 부러웠고, 실제로 이런 말도 했다. '미술을 잘하는 애들은 똑같은 걸 봐도 뭔가 그 안에서 다른 걸 보는 거 같아.'라고. 그런데, 오늘 아침 내가 읽고 있는 책에서 그 이유를 발견했다. #2 여덟 단어 요즘 내가 보는 책, 제목은 '여덟 단어' 다. 각 챕터별로 어떤 단어를 주제로 내세우고 있는데 내가 오늘 본 챕터는 '견(見)'이다. 저자는 카피라이터로 많은 광고에.. 2022.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