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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회장's 책 리뷰 & 자유글

자청 초사고 글쓰기 강의 미션-조회수 높은 영상에는 모두 이것이 있다.

by 채회장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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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소비더머니 채널의 조회수 높은 영상 3개를 보고 내적 글쓰기 5줄 써보자.

 

 

 

영상 1에서는 후킹, 권위 부여와 스토리 텔링이 동시에 들어가 있다. 셰프 출신이 극혐하는 디저트라고 제목을 만들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동시에 크로와상이 얼마나 만들기 어려운 디저트인지 스토리 텔링이 들어가 있다. 이렇게 만들기 어려운 디저트를 와플 기계로 눌러 버린다? 평소 관심도 없던 디저트인데 셰프의 마음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기까지 한다.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영상이었다면 그냥 웃고 넘겼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미션을 하면서 보니 색다르게 다가온다. 글쓰기 강의 때 배운 내용들이 녹아들어 있는 게 보인다. 이걸 또 캐치할 수 있다.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거 같아 기쁘다. 영상 1처럼 쇼츠를 만들어 봐야겠다.

 

 

 

영상 2에서도 후킹, 권위 부여, 스토리 텔링으로 도입부를 시작한다. 우선 성씨만 동일한 전청조를 제목으로 가져왔다. 뜬금 없지만 후킹의 효과를 노린 것이라 생각한다. 영상 도입부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비싼 집이 어디냐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러면서 대기업인 농심과 갈등을 빚었던 집 이야기를 꺼내며 자연스럽게 말하고자 했던 회장의 스토리로 넘어간다. 이 영상에서 기업 회장들에게 권위 부여를 한 것도 있지만 또 하나는 집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비싼 집'이라는 권위를 부여하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영상을 통해 꼭 사람에게만 권위 부여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배웠다.

 

 

 

영상 3에서는 권위 부여는 찾아 보기 어렵다. 후킹과 스토리 텔링이 있다. 굴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굴 가격이 한국에서 싼 건지 비싼 건지 알 턱이 없다. 관심이 없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굴수저 민족이라면서 한국 굴이 왜 싼 건지 묻는다. '뭐야 이게?' 기법이 들어간 후킹이라고 볼 수 있겠다. '굴수저? 뭐야 이게?' 클릭하고 보니 외국인들이 경악을 한다면서 또 한번 호기심을 자극한다. 외국에서는 1개에 7달러 8달러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쌓아놓고 먹는다고 한다. 여기서 숫자를 표시하며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굴을 주제로 스토리를 풀어나간다. 이번 영상을 보니 권위 부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어떻게 제목을 짓고 도입부를 풀어나가야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간다.

 

세 개의 영상을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은 역시나 제목과 도입부가 이렇게나 중요하다는 것이다. 내가 글을 쓰고 영상을 만들 때 오늘 배운 스토리 텔링을 포함하여 완성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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