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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회장's 책 리뷰 & 자유글

자청 초사고 글쓰기 강의 미션-행복해지는 법? 1초도 안걸리는 이것도 못하면 포기해라.

by 채회장 2024.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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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행복해지는 법'을 주제로 글을 써보자. 주장-근거-사례-마무리 구조를 지켜서

 

주장

행복해지는 법은 간단한다. 웃어라. 웃을 일이 없는가? 그럼에도 웃어라. 입꼬리를 인위적으로 올린다고 하더라도 웃는 얼굴을 만들어라.

 

근거

1988년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이차크 프리드는 만성 발작성 간질을 앓는 16세 소녀의 치료를 위해 뇌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도중 뇌에 특정 부위에 전기를 자극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는가? 웃을 일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소녀는 웃음을 터뜨렸다. 웃음보를 발견한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웃을 일이 있어야만 웃는다고 생각했다. 웃을 일을 발견 -> 이를 뇌에서 처리 -> 즐거운 느낌이 든다 -> 안면 근육 운동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위 실험에 따르면 웃을 일이 있어야만 웃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안면 근육을 웃는 형태로 만들기 -> 즐거운 느낌이 든다 -> 뇌를 자극한다 -> 자연스럽게 몸속 근육이 움직이며 웃는 게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 실험을 예로 들겠다. 그룹을 나누어 동일한 장면을 보여준다. A그룹은 볼펜을 물고 웃는 형태로 만들어 준 후 감상한다. 다른 그룹은 그냥 편한 대로 감상한다. 감상이 끝난 후 평이 어땠을까? 볼펜을 물고 있는 A그룹이 훨씬 더 재미있고 웃겼다는 감상평을 내놓았다.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도 있다. 마찬가지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웃음 치료를 진행했다. 안면 근육을 웃는 형태로 만들었고 칭찬을 했다. 그리고 거울을 보고 웃게 했다. 이렇게 웃음 치료를 한 그룹은 삶의 질 점수(QQL)가 13.94점이 높아졌다. 하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은 대조군의 삶의 질 점수는 1점이 하락했다. 또한 암을 극복하고자 하는 암 극복력 점수도 달랐다. 웃음 치료를 한 그룹은 암 극복력 점수가 5.56점 상승했고, 대조군은 2.95점 감소했다. 극복력이 플러스로 가느냐 마이너스로 가느냐는 결국 행복을 좌우한다. 

 

사례

나는 이런 정보를 접한 후 아침에 일어나서 웃는다. 그냥 눈을 감은 채로 공포영화처럼 입꼬리를 씨익 올린다. 가끔은 거울도 본다. 그런 내가 웃길 때도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렇게 하는 것만으로 긍정적인 태도가 된다. 그리고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근자감도 생긴다. 이런 과정에서 행복해짐을 느낀다.

 

결론

웃음을 만들 수 있는 의지와 마인드가 하루를 바꾼다. 지금 당장 입꼬리를 씨익 올려보아라. 그렇게 만들 의지조차 없다면 행복해지는 법은 멀게만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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