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02

기버의 아내로 사는 삶 #1 이런 사람이 다 있나 요새 여기저기에 자주 등장하는 책. [GIVE and TAKE] 아직 책은 보지 못했지만 이 책에서는 인간을 세 가지 부류로 나눈다. 테이커 - 빼앗기만 하는 사람 매처 - 받는 만큼만 주는 사람 기버 - 주기만 하는 사람 이중 기버는 굉장히 특이하다. 성공의 피라미드가 있다면, 최상층과 최하위층을 모두 기버가 차지하기 때문이다. 결국 주는 사람이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 처음 유튜브 책소개 해주는 채널에서 알게 되었는데 이 내용을 접하는 순간 내 주변 사람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나는 매처라는 생각이, 남편은 기버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 5년차인데 남편을 보고 있다 보면,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지?' 란 생각이 종종들었다. 받는 만큼만 주는 나였으니 주기만 .. 2022. 8. 24.
타이탄의 도구들 따라하기 #1 토니가 제시하는 3가지 방법 첫째, 호흡하며 걷기 - 3분 동안 걸으며 코로 4번 짧게 숨을 들이쉬었다가 입으로 4번 짧게 내뱉는 호흡을 연습하기. 내 안의 긍정적인 감정들을 깨우기 위한 방법 둘째, 3가지 사실에 감사하기 - 얼굴을 스치는 바람, 구름의 그림자처럼 작고 부드럽고 단순한 것을 골라 감사하기. 그런 다음 그 감사의 마음이 영혼을 가득 채우게 이끈다. 그러면 내 안의 어떤 큰 힘이 내 몸과 마음, 감정, 대인 관계, 금전 문제 등 모든 일을 치유해 주는 걸 느끼게 된다. 셋째, 내가 꼭 해내리라고 결심한 일 3가지. 또는 성공을 위한 3가지 꿈에 정신을 집중하기. 이 세 가지는 10분이 채 되지 않는 시간으로 내면의 깊은 평화를 얻을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을 얻게 된다. 어떤 일을 하는.. 2022. 8. 21.
구매대행 상품 주문, 머선일이고? #1 가져갈까 말까 급하게 이동해야 할 일이 생겼고, 언제 돌아올지 정확히 알 수 없었다. 하루나 이틀, 길어야 3일 정도면 집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순간 맥북을 가져가야 할까 말까 고민을 했다. 어차피 상품 등록은 못할 것이고, 상품 주문은 이틀 정도라면 안 들어올지도 몰랐기 때문에..ㅎ #2 이런 마음가짐으로 뭘 해? 그런 생각을 하는 동안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이야기했다. 사업을 한다는 애가 그런 생각으로 일을 하면 어쩌냐고. 주문이 들어올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가져가는 게 당연한 거라고. 이동하면서 상품을 하나라도 등록하면 그걸로 된 거라는 생각으로 가방 한편에 맥북을 넣었다. #3 주문 이거 뭐지, 실화인가? 3~4일에 주문 하나라도 들어오면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이동.. 2022. 8. 16.
구매대행 두달 차, 매 주문마다 꼭 뭔가 있다..? #1 새벽 4시에 눈이 떠진 날 매출이 잘 나오는 분들을 보면 거진 다 새벽에 일어나서 작업을 한다고 한다. 아침잠이 많은 나는 무리가 있어(?) 보통 눈이 떠지는 7~8시부터 작업을 시작하는데, 백수라 시간이 많다 보니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지 못하는 느낌이다. 한 시간에 끝낼 일을 두 시간쯤 붙잡는 느낌이랄까. 그러다 간혹 예기치 않게 바빠지는 날이 오면 시간을 굉장히 효율적으로 쓰려고 노력하고 속도 또한 빨라진다. 여하튼 그러한 와중에 오늘은 신기하게도 눈이 이 시간에 떠져서 오랜만에 사업 일기를 써본다.(책 추천도 쪼금 ㅎ) #2 매출은 적은데 이슈는 왜이리 많아 내가 드라마틱하게 일찍 일어나지 않아서일까?; 매출 또한 드라마틱한 변화는 아직 없다. 소소한 매출이 있을뿐. 그런데 간간이 들어오는.. 2022. 8. 9.
경매대마왕 부동산 경매책 추천 #1 관심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되는 부동산 경매 오늘은 오랜만에 부동산 경매 관련 책을 추천해볼까 한다. 요새는 보통 상품 등록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쏟다 보니 유튜브를 틀어두거나 관심 있는 전자책을 음성으로 틀어두는 편이다. 그래도 책은 읽어야 머리에 더 들어오기 때문에 자기 전이나 쉬면서 틈틈이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근 들어 보기 시작한 책인데, 작가는 부동산 경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알법한 분이다. 바로 경매대마왕! 유튜브에서 보면 내공이 느껴지는 분이다. #2 삶을 대하는 자세 추천하고자 하는 책은 '경매대마왕 반드시 부자 되는 투자의 소신'이라는 책이다. 경매 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그동안의 경험에서 나오는 예시들이 많고, 마인드를 잡아 주기에도 좋다. 어느 구절을 읽는데 이런 생각이.. 2022. 7. 31.
싱숭생숭 부동산 경매와 구매대행 짬뽕 근황 #1 잔금일이 다가왔다. 오늘은 드디어 6월에 낙찰받은 부동산 잔금일이다. 대출금액이 제일 문제였는데 법무사를 통해 진행하면서 원하는 정도의 대출금액을 받을 수 있었고, 기타 나머지 잔금과 취득세, 법무비 등을 이체해둔 상태. 법원에는 내가 갈 필요가 없고 법무사 분이 잔금을 치르고 등기 이전까지 완료해 주신다. 그래서 지금은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 등기 이전만 되면 끝이 아니고, 바로 시청 건축과에 가서 도면을 바꿔야 하는 상황이므로 약간의 긴장상태다. #2 일단은 상품등록이나 하자고. 어차피 내가 긴장하고 있어봐야 할 수 있는 일이 없기에 현 본업이라고 할 수 있는 구매대행 상품등록을 하려고 노트북 앞에 앉았다. 6개 마켓에 차례대로 등록을 하고 있는데, 습관상 제일 마지막에 등록하는 11번가에.. 2022. 7. 25.
상품등록 3주차, 주문 전 주의사항 #1 상품등록 3주, 현재 상황 첫 주문의 기쁨을 만끽한 후, 첫 주문만 들어오면 이제 다 잘될 줄 알았다(ㅋ) 하지만 주문이 들어온 후 잠잠해졌고, 그로부터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두 번째 주문이 들어왔다. 이때 주의해야하는 것! 음식이나 사람의 입에 닿는 모든 것은 유니패스에 수입신고를 해야 한다. 수입신고 후 적합하다고 승인을 받고 나서 주문해야 한다. 첫 주문때는 이를 몰라서 주문 후 유니패스에 신고했고, 이때 영업 신고번호를 수입식품 인터넷 구매대행업 영업 번호가 아닌 내 사업 영업증 번호를 기입했다. 이거때문에 오류 판정을 받아 수정 후 승인 판정받기까지 괜히 쫄렸다..ㅎ 두 번째는 제대로 신고 후 하루정도면 승인이 나길래 이번에도 동일할 거라는 생각에 유니 패스 등록하자마자 주문을 했다. 그.. 2022. 7. 21.
경락잔금대출 현황, 그리고 부동산매매사업자 등록! #1 낙찰받고 한 달이 흐르다 낙찰의 기쁨을 만끽하고 나서 벌써 한달이 지났다. 사실 한달이 아니라 세 달쯤은 지난 거 같은 느낌이다. 낙찰받고 1주일은 매각 허가 결정을 기다렸고, 그 뒤 1주일은 항고 기간. 그리고 나서야 매각 확정이 나고 대금납부 통지서를 2주 전에 받았다. 납부일은 7월 말까지로 아직은 완전한 내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자세히 늘어놓을 수는 없으나 이런 저런 문제로 선생님께 소개받은 법무사를 통해 잔금을 해결하기로 했고, 이제야 마음이 조금 놓여 이런 글도 쓴다. #2 무엇보다 중요한 건 다시 한번 EXIT계획 법무사 분과 대화하면서 무엇보다도 매도!! EXIT를 어떻게 하여 잘 마무리할 것이냐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그리고 처음에 내가 계획했던 대로 단기매도를.. 2022. 7. 15.
드디어 스마트스토어 첫 주문이 들어오다! #1 등록한 지 2주일 상품 등록을 시작한 지 2주일이 조금 지난 거 같다. 낙찰받은 부동산 대출을 알아보느라 마음이 심란한 상태고 해야 할 일들도 많은 요즘인데, (이건 나중에 부동산 스토리로 썰을 풀어보겠다 ㅎ) 아침에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센터에 들어가 보니, '첫 주문을 축하한다'는 팝업이 뙇!!! 예상도 못했는데 드디어 내게도 첫 주문의 순간이 와버렸다. 상품은 183개 등록한 상태. #2 첫 주문이 원동력이 되다 남들과 비교하는 게 제일 어리석은 행동이지만 어떤 사람은 등록 10개 만에 첫 주문이 들어왔다고 하니, 200개 가까이 등록하고 있는 나로서는 현타가 올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신규 주문 1이 찍히고 나니, '주문이 들어오긴 들어오는구나!!'라는 생각과 더 꾸준히 열심히 올려야겠다는 의.. 2022.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