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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회장's 사업 스토리

뇌 발달을 위한 책읽기 - 자청 역행자(1)

by 채회장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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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리자의 삶을 살 것인가, 역행자의 삶을 살 것인가

내가 자청님을 처음 본 것은 몇 년 전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였다.

제목은 다소 자극적(?)인,

'오타쿠 흙수저의 연봉을 10억으로 바꿔준 5권의 심리학 책'이었다.

 

알고 보면 이또한 자청 님의 계획(?)이었으리라.

 

그때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역행자'라는 책을 출간했다.

책에서 인간은 이미 어느 정도 운명이 정해져 있지만 이런 사실을 모른 채 자의식으로 인해 합리화를 하며 순리자로만 살아간다고 말한다.

이를 바꾸기 위해 처음에 깨트려야 할 것은 무의식이다.

생각해 보면 내가 처음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주변 부정적인 반응 또한 무의식에서 나온 '방어기제'가 아닌가 싶다.

 

이런 방어기제를 깨기 위해서 타고난 사람들만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자청님의 과거처럼 오타쿠 흙수저 시절이었던 사람도 성공할 수 있다는 '스토리'를 통해 이 무의식을 깨트릴 수 있다.

 

이것은 마치, '부동산 투자는 종잣돈이 있는 사람만 가능해.'라고 생각했던 내가,

경매 관련 책을 읽으며 '나도 할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으로 변한 것과 같다고 본다.

 

여하튼 이러한 무의식에 균열을 낸 후, '역행자 7단계 모델'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유를 얻어내야 한다고 말한다.

 

오늘은 역행자의 삶을 살기 위한 단계 중, 뇌를 최적화하는 전략이다.

 

#2 뇌 근육을 복리로 발달시키기, 22 전략

뇌 발달, 뇌의 근육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책 읽기와 글쓰기가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22 전략이란,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거다.

책을 읽음으로써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을 하게 되는데,

이때 뇌는 실제 경험과 시뮬레이션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책을 읽는 행위는 간접 경험이 아니라 직접 경험에 가깝고

실제로도 뇌를 전반적으로 활성화시킨다는 것이다.

 

난 현재 백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충분히 가능하지만,

이를 실천하기 어려운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이중에는 앞서 말한 '방어기제'를 발휘해서 어떤 핑계나 변명으로 인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하루 30분, 혹은 한 페이지,

일주일에 글 한 개.

이런 식으로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친한 동생에게 '엑시트'라는 책을 추천해 줬었고,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친구가 그 동생에게 선물로 사주기도 했다.

세 달 정도가 지난 것 같은데 앞 장만 읽어 보았다고 한다.

이유를 물어보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런저런 방어기제를 발휘했던 거 같다.

나는 그 동생을 만날 때마다 읽어보라고 잔소리하다가 세 번 정도가 지난 후에는 관뒀다.

 

제자리에 멈추어 있는 나 자신이 싫다면 '방어기제'를 깨고 하루 한 페이지라도 책을 읽어보도록 하자.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몇백 년 전에 살았던 가장 훌륭한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다.

 

- 르네 데카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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