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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회장's 책 리뷰 & 자유글

자청 초사고 글쓰기 강의 미션 3 - 나의 세계와 타자의 세계

by 채회장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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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고 글쓰기 강의 미션 3 : 나의 세계와 타자의 세계를 일치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1 화살표는 어디로 향해있었나

과거의 나를 떠올려보자. 먼 과거도 아니고 책 읽기를 하기 전인 불과 2년 전으로.

그 당시 나는 자기 객관화가 잘되는 사람이라는 착각에 빠져 있었다. 어떤 일이 발생하면 나는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상대방은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해할 생각이 없었던 것이다.

 

책을 읽다 보니 글쓰기도 잘하고 싶어지고, 대화도 조곤조곤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메타인지 대화법 등의 책을 읽다 보니 나는 자기 객관화가 잘 되지 않았던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다. 상대방으로 인해 어떠한 감정, 예를 들어 화가 났을 때를 살펴보자. 누군가로 인해 화가 나면 그건 당연한 거라고 여겼던 거 같다. 상대방이 ~이러한 실수를 저질러서, 혹은 선을 넘은거 같아서 등등 이유는 여러가지일 것이다. 이로 인해 내가 화가 나는 건 당연한 거고 그대로 화를 내버린다.

 

하지만 역행자를 통해 자의식 해체를 어느정도 했고, 그 후 읽어나간 대화법, 심리학 책 등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 나의 세계에 무작정 타자의 세계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나의 세계를 바로 아는 게 먼저고 그 후에 타자의 세계를 일치시켜야 하는 거였다.

지금도 화가 나면 순간적으로 욱! 올라올 때가 있다. 그렇지만 바로 쏟아 내지 않고 먼저 생각한다. 내가 지금 무엇 때문에 화가 난 건지 그게 정말 화가 날 일인지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한다. 그런 후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한다. 이런 절차를 거치다 보면 자연스레 올라왔던 열이 어느 정도 가라앉고 상황 자체를 객관화시킬 수 있다.

 

#2 지피지기 백전불태

 :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나의 세계와 타자의 세계를 일치시키려면 지피지기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객관화가 되고 더 나은 분위기로 만들 수 있다.

본능분석/반박제거의 주제로 내세웠던 올ㅇㅇ도 결국은 같은 맥락이라는 생각이 든다. 올ㅇㅇ 좋으니까 무조건 선택하라는 답정너가 아니라 잠재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먼저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뇌근육이 발달해야 한다.

뇌근육이 발달하기 위해서는?? 식상하니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

정답은?? 독서+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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