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채회장's 부린이 스토리

부동산 임장 뜻, 월급쟁이 부자들 강의 후기

by 채회장 2023. 12. 22.
728x90
반응형
부동산 임장 뜻 
월급쟁이 부자들을 통해 제대로 배웠다.

#1 2022년 1월 경매의 관심을 갖다

퇴사를 앞둔 2022년 1월, 생전 관심도 없던 부동산 경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결과, 30년 넘게 멀리하던 책을 가까이하게 되었고, 부동산 강의를 듣고 낙찰을 받았다.

 

 

경매 공부를 하며 임장이라는 뜻을 처음 알았다.

 

부동산 임장 뜻

: 임장은 말그대로 현장에 임하다.라는 뜻을 가진다.

쉽게 얘기하여 발품을 판다, 방문 한다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월급쟁이 부자들 강의를 듣기 전에는 내가 관심 있어하던 부동산 경매 물건만 보고 왔고, 이것을 임장이라고 착각했다.

 

월급쟁이 부자들 강의는 몇몇 특강을 통해 시작되었다.

그러다가 너나위님의 '저평가 아파트 찾는 법'을 듣게 되었는데 듣다 보니 더 갈증이 나기 시작했다.

 

월급쟁이 부자들 강의 중 '실전준비반' 강의에서 구체적으로 저평가 아파트 찾는 법을 알려준다고 했고, 나는 이 강의를 들어야만 한다는 끌림이 생겼다.

 

#2 월급쟁이 부자들 실전준비반을 듣다

나는 어떤 강의를 듣든 간에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이 훨씬 낫다고 믿는 사람이다.

하지만 2023.10 남편과 함께 하는 일은 연휴에 더 바빴고, 다음 회차 오프라인을 들어야 하나 이번 온라인 수업을 들어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였다.

고민만 하다가는 결국 지지부진해질 것 같았고, 온라인이지만 조편성 수업을 들었다.

 

조편성 수업은 내게는 부담스러웠다.

주 1회 온라인 모임을 해야 했고, 실전준비반은 직접 임장을 하는 수업이었기에 조원들과 만나 임장을 하거나, 정 안되면 혼자라도 임장을 하고 매주 1회 임장보고서라는 것을 제출해야 했다.

 

그래서 결론은?

대만족이다.

 

실전준비반 이후 지방투자 기초반(이건 조모임 아니라 강의만)을 들었지만 제일 처음 조모임을 하지 않았으면 내가 놓칠만한 것들이 너무 많았다.

제일 신기한 점은 함께한 조원들이었다.

 

나는 월급쟁이 부자들 정규 수업을 처음 듣는 상황이었는데, 조원들은 상황이 달랐다.

동일한 실전준비반 수업을 여러 번 듣는가 하면, 월급쟁이 부자들 정규과정(기본반, 중급반, 서울투자 기초반, 지방투자 기초반, 실전준비반 등)들을 계속 듣고 있는 것이다.

 

이 사람들 뭐지?

처음 조원들을 보고 느낀 점이다.

 

나보고 멀리서 온다며 감탄했지만, 나는 그냥 평민(?) 느낌이랄까.

 

철저하게 월급쟁이 부자들 환경을 유지하고 만들어간 사람들이었고, 조원들을 통해 너무 많은 것을 배웠다.

(정말 감사한 포인트다.)

 

여하튼 월급쟁이 부자들의 실전준비반을 통해 내가 하던 임장은 임장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3 부동산 임장 뜻, 바로 알다

월급쟁이 부자들 강의를 통해 내가 알게 된 부동산 임장 뜻은 업그레이드되었다.

단순히 현장에 임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지정한 지역( 00시 00구)의 모든 것을 아는 것. 

이것이 임장이다.

 

한 구에는 여러 동이 있을 것이고, 동마다 분위기가 다르다.

동일한 구에서 어떤 동의(즉 생활권) 분위기가 제일 좋은지, 그 안에 있는 아파트 단지들은 어떤 분위기이고 어떤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그 동네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지. 이 모든 것을 파악하는 것이 바로 월급쟁이 부자들을 통해 배운 임장이다.

 

내가 알던 임장은 정말 귀여운 수준이었다.

 

#4 앞마당 세 개째

이렇게 한 지역을 임장 하고, 임장보고서를 쓰면서 '앞마당을 늘린다'라고 한다.

나는 실전준비반, 지방투자 기초반을 통해 두 개의 앞마당을 만들었다.

이번 12월에 지방투자 기초반을 마무리했고, 다음 달 수업은 내가 국내에 있지 않아 신청하지 않았다.

대신 앞 두 과정을 배운 정보를 토대로 어떻게든 앞마당 한 개를 더 만들고자 며칠 전에 새로운 지역에 다녀왔다.

 

앞마당을 이렇게 만들면 뭐가 좋은가?

 

자동적으로 이게 된다.

C단지가 이 가격이라고?
X동네 A단지 아파트가 이 가격이었는데?
C단지가 훨씬 좋은데?

 

바로 내가 그토록 알고 싶던 저평가 단지다.

결국은 내가 앞마당을 만들면서 이루어지는 거였다.

 

나는 월급쟁이 부자들 강의를 들으며 정말 명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서 포스팅했던 구매대행은, 내가 수업을 듣고 그대로 하더라도 다른 차별화를 두어야 한다.

 

그런데 부동산 임장은 다르다.

이렇게만 하다 보면 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래서 눈보라가 몰아치던 이번에도 핫팩과 털장갑으로 버티며 다닐 수 있었다.

아직은 앞마당이 세 개라서 그런지 새로운 지역을 가는 것이 즐겁기만 하다.

 

#5 월급쟁이 부자들 강의를 들어야 하나 고민이라면?

일단 궁금했던 강의 한 가지만 들어보아라.

대신 강의만 듣기보다는 최소 온라인 조편성, 가능하다면 오프라인 수업을 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월부 사람들을 만나면 저절로 느끼게 될 것이다.

 

만약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부동산에 관심이 있었더라도 말이다.

'여기는 잘 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구나.'라고 말이다.

 

#결론

환경을 바꾸는 것에는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본다.

내 주변 사람들을 바꿀 수 없다면 말이다.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있었다면 월급쟁이 부자들 강의를 유심히 보면 좋을 것 같다.

참고로 모두 내돈내산이다.(당연히!)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