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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회장's 부린이 스토리

유난히 시끌벅적? 부동산 그.사.세

by 채회장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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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리인상과 부동산 하락

요새는 신문이고 유튜브고 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 동향에 대한 내용으로 시끌벅적하다.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정부가 바뀐 것과 금리인상, 부동산 세금에 따른 문제 등등.

 

과연 지금만 유난히 시끌벅적한 걸까?

늘 시끌벅적했는데 그동안 내가 관심이 없어서 몰랐던 게 아닐까?

아마도 후자가 맞을 것이다.

지금에 와서 보면 부동산 황금기라고 불렸던 시절조차,

아파트 가격이 싸다, 지금이 살 때다.

라며 평화로웠던 적은 없을 것이다.

 

#2 공인중개소에 가면 얻을 수 있는 것들

나는 부린이다 보니 지금 상황에 어리둥절하다.

어떤 곳에서는 금리 인상은 부동산 하락을 초래한다고 하고,

어떤 곳에서는 실제 데이터들을 보여주며 금리 인상이 있은 후 부동산 가격이 올랐다고 한다.

며칠 전 관심 있던 아파트가 있어 근처 공인중개소에 갔다.

부동산 투자 목적임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소장님의 조언을 구하러 왔다고 이야기했다.

 

6월 1일 기준으로 재산세를 내야 하기 때문에 그전에 매도하기 위해 나온 매물들이 있긴 하지만,

아직은 아무래도 지켜보는 분위기라고 한다.

나 또한 지금 당장 거래(?)를 하려던 것은 아니기에 명함을 받고 나왔다.

 

처음에는 부동산에 가는 것이 무서워서 멘트도 적어놓던 나였는데,

이제 척척 나름 잘 간다.

그리고 역시나 부동산에 가면 얻는 내용들이 꽤 있다.

부동산과 친해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나 보다.

물론 소장님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곳에 가보는 걸 추천한다.

(난 한 군데만 가보았지만^^;)

 

#3 그래서 결국은 부동산 경매인가?

부동산 경매의 목적은 싸게 낙찰받아서 수익을 내는 구조인데, 지금도 가능할까?

사실 부린이인 나는 아직 감이 오지 않는다.

 

하지만 정말로 부동산 침체기가 온다면 경매가 빛을 발할 것이다.

부동산 침체기와 하락장이 맞다면, 사람들은 지금은 집을 사야 할 때가 아니라고 판단할 것이고 부동산 매매도 적을 것이며, 그만큼  경매로 나온 매물들은 유찰될 확률이 높아 저렴하게 낙찰받을 확률 또한 높기 때문이다.

법원에 그면 그 분위기가 전달된다.

4월 초쯤만 해도 사람들이 꽤 많았고, 낙찰이 생각보다 (매우) 높게 됐다.

 

그래서 내일 법원에 가보려고 한다.

처음으로 입찰도 한 번 해보려고 한다.

 

내일은 과연 어떨까?

 

 

#3 부동산 투자 인사이트

부동산 상승장에는 뭘 사도 오른다고 한다.

그럼 하락장에는?

하락장에는 손 놓고 아무것도 안 할 것인가?

아니면 수익이 나는 곳을 찾을 것인가?

 

나무만 보지 않고 숲을 볼 수 있는 안목.

조급함은 독인 걸 알지만 그 안목을 빠르게 키워 나가고 싶다.

부동산 인사이트를 키우기 위해 지금 읽고 있는 책을 추천하며 나의 마음처럼 어지러웠던 포스팅을 마친다.(^^;)

 

#4 나는 대출 없이 0원으로 소형 아파트를 산다

 

 

나는 대출 없이 0원으로 소형 아파트를 산다

 

부동산 입지에 대한 내용도 있지만 투자할 아파트에 대한 인사이트를 키워줄 수 있는 책이다.

수도권 아파트부터 오피스텔, 지방 아파트, 분양권 등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 내가 필요한 부분들을 골라 보는 재미가 있다.

 

책에는 이런 내용이 있었다.

'부동산 투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간단한 통계와 사칙연산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수학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나는 답이 정해져 있는 수학을 좋아한다. 

데이터 분석 열심히 해서 답을 도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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