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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회장's 책 리뷰 & 자유글

부자, 경제, 돈 굴리는 방법..하나도 모르는데 뭐부터 공부해야 할까?

by 채회장 2022.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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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제 신문이요? 까만 게 글씨라는 건 알겠어요.

늙어서 소주 한 잔 사 마실 돈만 있으면 되지.

 

이게 딱 21년 12월까지 나의 마인드였다.

하지만 첫 포스팅에서 말했 듯 나는 부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고, 많은 방법 중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게 된 거다.

 

내가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하지만 참 막막하다.

 

난 일년에 책 한 권도 읽지 않고 신문은 보지도 않던 사람이었다.

봐야 한다는 건 알았지만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니 가까워지지가 않는다.

그럼에도 읽기 시작했다.

몰라도 그냥 읽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보려면 한시간 반 ~ 두 시간은 족히 넘는다. 

뒤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굵직한 거 위주로, 부동산 및 경제 부분을 조금 더 집중적으로 본다.

그래서 지금은 다 알아 듣냐고?

네버~~ 지금도 여전히 어렵다. 하지만 조금씩 생각이란 걸 하게 된다고 해야 하나.

처음엔 무작정 읽기만 했다면 이제는 조금 내 스스로 생각을 해보는 그런 수준이다. 

 

#2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면 보이는 것들?

이번에 추천할 책은 바로 '부의 인문학'이다.

거인의 어깨 위에 서면 돈의 길이 보일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

이 책은 다시 한번 읽으려고 준비 중인 책인데 이 책을 읽고 나면 부동산의 흐름을 조금이나마 보는 눈을 키우게 된다. 

뿐만 아니라 각종 규제 등이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제목만 보면 굉장히 어렵고 읽기 힘들 거 같아 보이지만, 사례들을 읽다 보면 재미있다.

 

'성과가 반드시 노력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걸 일찍 깨달았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열심히만 한다고 모두가 잘되는 건 아니다.

엉뚱한 곳에서는 열심히 삽질을 해도 얻을 수 있는 게 없다.

무작정 노력하기 전에 전략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배워야 인생이 편하다.'

- 부의 인문학에서

 

#3 결국은 책 속에 답이 있다.

부자가 된 사람들은 하나같이 책 속에 답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이유를 알 것도 같다.

부자가 되고 싶지만 앞이 막막하고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부의 인문학부터 읽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몰라도 시작하자.

무엇을 하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거보단 나으니까.

 

아무 것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변화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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