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채회장's 책 리뷰 & 자유글

2022.01 부동산 경매 초보 책 추천, 경매의 세계에 눈을 뜨다.

by 채회장 2022. 4. 27.
728x90
반응형

#1 부동산은 돈이 많은 사람만 하는 건 줄 알았죠.

2022년 1월의 어느날,

2월 퇴사를 앞두고 유튜브에서 이 영상 저영상 눈에 들어오는대로 보고 있었다.

 

유난히 '경제적 자유' '소액으로 투자' '파이어족' 등의 단어들이 많이 보이던 날,

모든 부린이가 그렇듯 나 또한 부동산의 ㅂ도 관심 없었고, 그런건 자본금이 많은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이야긴 줄 알았다.

 

그런데 기억 나지도 않는 어느 영상.

아마도 행크tv의 영상이 아니었을까 싶다.

 

부동산에도 경매라는 시스템이 있단다.

그리고 부를 축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게 있다고?

호기심에 보게 된 나의 첫 경매 책.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이 책을 읽는데 쉽지는 않았다.

온통 모르는 용어였기에 하나하나 찾아가며,

부동산 경매 사이트를 대조해 가며 읽어야 했다.

그리고 깨달았다.

 

나도 할 수 있는 거구나?

경매라면 나의 꿈을 이루어 줄 것 같았다.

 

 

#2 나의 꿈은 늘-

나의 꿈은 늘 '세계 여행'

낭만적으로 말한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세계 여행'

조금 더 솔직하게 말하면, '세계여행 하다가 죽어도 좋다;;' 정도.(부모님 죄송합니다.)

그 정도로 세계 여행이 좋았다.

 

하지만 현실은, 1년 내내 회사를 다니고 1년 중 일주일 겨우 휴가 내어 다녀오는 정도.

 

나는 흔히 말하는 욜로족에 가까웠지만,

사실 '한번 사는 인생 사고 싶은거 다 사!! 명품백이고 명품차고 일단 사!!'

의 욜로족은 아니었다.

 

명품백이나 쇼핑은 큰 관심도 없거니와 오히려 배달비가 아까워서 이걸 먹어 말아? 하는 정도랄까.

 

그저 젊어서부터 나이 들 때까지 모든 시간이 소중했고,

그때 그때 하는 여행의 느낌은 분명 다를 것이기에

내가 하고 싶을 때 - 그것이 언제든지, 얼마 동안이든 - 여행을 하고 싶었다.

 

코로나로 인해 1년에 한번뿐인 그 시간마저 빼앗기기 전까진 그럭저럭 만족했던 거 같다.

 

그런데 퇴사를 앞두고,

회사는 언제까지 다녀야 하는 것인지 문득 궁금해졌다.

지금 당장 부족함이라곤 전혀 없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평생 일해야 하는가?

 

 

#3 지금까지 벌써 23권, 부동산 경매 초보 책 추천

나는 책이라곤 담을 쌓고 사는 사람이었다.

1년에 두어권 정도 읽으면 많이 읽었다 할 정도.

 

그런데 1월에만 네권은 족히 넘게 읽은 것 같고,

4월인 지금 목록을 적어 보니 23권을 완독하고 24권째 독서 하고 있다.

미쳤네 미쳤어.

 

대부분은 부동산, 경매 관련 책들인데 그 외에 부자 마인드를 위한 책들도 몇 권 있다.

 

유튜브를 보다 보면 알겠지만,

결론이 하나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책을 읽으라고.

 

부자가 되어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는데,

이래도 책을 안읽겠는가.

 

사실 책을 쭉 읽어 오던 사람이 아닌지라 흡수력이라든가, 습득력은 책을 읽어 오던 사람들 보다 훨씬 뒤처질게 뻔하다.

하지만 작년 이무렵의 나와 지금의 나는 너무도 다르다.

책의 몇%를 나의 것으로 만들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자신이 대견스럽긴하다.

물론 책을 좀 더 효율적으로 읽어야겠지만.

 

책을 읽어 오던 사람들은 종이책을 선호한다.

 

나도 종이책을 좋아하긴 하지만 워낙 게으르고 누워있는걸 좋아하는 나는,

'밀리의 서재'를 굉장히 애용 중이다.

웬만한 책은 다 있을 뿐더러 보고 싶을 때 언제든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밤에 잠이 안온다고 굳이 일어나서 불을 켜고 종이책을 들고 보지 않아도,

그냥 스마트폰으로 앱만 열면 된다.

물론 장애물은 있기 마련이지만

나처럼 평소에 책을 멀리 해왔던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수단이다.

 

여하튼 왜 책을 보라는 지 조금은 알 것 같다.

 

그리고 나의 첫 경매책,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는 경매를 배우고 싶은 초보에게 굉장히 강추하는 바이다.

그당시에는 어려웠지만, 지금 보면 입문서로 안성맞춤인거 같다.

여러 사례들로 친숙하게 만들어 주며 경매라는 세계를 적절하게 맛보여 준다.

 

#4 부자로 가는 여정을 함께하다

나에게는 생소한 티스토리를 충동적으로 만들었다.

부린이로 새롭게 시작한 나의 삶을 기록하고 싶어서-

 

그리고 부자가 되는 방법에는 부동산 투자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지금은 부동산으로 시작하지만, 부자가 되어 가며 또 어떤 것들이 추가될 수도 있겠다.

 

나의 발자국을 남기며,

매 포스팅마다 책도 한 권씩 추천할까 싶다.

(다시 생각해도 기가 막히다. 1년에 한 두권 읽던 내가 책을 추천한다니?!)

 

오늘의 추천 책은,

이미 언급했듯이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