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채회장's 부린이 스토리

부린이의 조급하고 초조한 마음

by 채회장 2022. 6. 8.
728x90
반응형

#1 작은 생각이 풍선처럼 

부동산 투자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면서 투자 방식이나 방법도 엄청나게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 눈을 뜬것은 부동산 경매였지만, 갭 투자, 분양권 투자, 토지 등등.

게다가 보는 안목도 있어야 하고 입지도 중요하고 말이다.

 

그러다 보니, 나또한 부동산 경매뿐 아니라 갭 투자도 함께 보고 있는 상황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것도 빨리 해야 할 것 같고, 저것도 빨리 해야 할 것 같고 그렇다.

조급하면 안되는데~~!!

 

그렇게 생각의 생각이 꼬리를 물다 보면, 기어이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도달하고 만다.

 

하지만 그동안 마인드를 어느 정도 잡아 두긴 잡아뒀는지 기특하게도(?) 이내 곧,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단 낫다. 

포기하면 아무것도 남는 게 없다.'

라는 생각이 들며 마음이 잡힌다.

 

#2 경락잔금대출 문의하기

불안한 마음을 다잡고 스스로 대충(?) 머릿속을 정리한 뒤,

관심 있던 경매 물건을 다시 검색했다.

 

물건을 낙찰받기 전까지는 정확한 대출 금액을 알 수가 없어 이게 늘 마음에 걸리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관심 있는 매물 근처에 있는 은행으로 무작정 전화를 걸었다.

 

※ 경락잔금대출 뜻 : 매우 생소한 단어로 들리지만 풀어보면 이러하다.

    경매로 낙찰받은 후 나머지 잔금을 위하여 받는 대출!

 

어떤 곳은 DSR이나 LTV에 관련 없이 된다는 곳도 있고, 어떤 곳은 DSR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머릿속이 더 복잡해졌다...^^..

 

너무 큰 금액이면 무리해서 받지 말고 내 종잣돈과 대출 한도를 잘 알아봐야겠다는 생각.

결국 이러저러한 궁금증들로 인해 존경하는 나땅쌤에게 또 문의 메일을 보내본다.

 

책 출간 준비와 그 누구보다 많이 임장 다니는 굉장한 선생님.

이 복잡한 마음을 나땅쌤을 닮아가야겠다는 생각으로 훈훈하게 마무리해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