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초보1 첫 경매 낙찰 물건 명도! 드디어 완료하다 선순위 임차인의 이삿날이 다가왔다. 설레는 마음과 함께 살짝 긴장도 됐다. 신랑은 일을 해야 했고, 혼자 가기에는 왠지 무서워서(?) 지인 둘과 함께 갔다. 지인들도 안될 뻔했는데 천만다행! 애는 조금 먹었지만 첫 경매 물건이기도 하고 그래도 마무리된다는 감사한 마음에 비타 500 한 박스를 구매하고 물건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도착해보니 이사는 거의 막바지. 그동안 통화만 해본 임차인을 만났다. 서먹하기도 한편으론 물 흐르듯 자연스럽기도 했던 듯. 짐이 빠져있는 상태라 집안을 살폈다. 7월에 낙찰받고 드디어 들여다본다. 청소가 시급해 보이는 곳들이 있었지만, 청소야 어차피 당연히 맡길 생각이었기에 뭐. 이제 떠나야 하는 임차인에게 명도 확인서와 인감증명서를 건넸다. 법원 가서 배당받으시면 된다 하니, .. 2022. 10.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