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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경매2

두번째 입찰, 그리고 단독낙찰..뭔가 이상하다? #1 촉이 오다 어제는 내 생애 두 번째로 입찰을 시도했다. 비가 왔고, 비가 오는 날에는 귀차니즘이 발동한 사람들 덕분에 경쟁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글을 책에서 보았다. 왠지 감이 좋았다. 어제는 신랑이 동행해 줬는데, '왠지 나 될 거 같아.'라고 했다. 그런데 이게 웬 걸?! 역대급으로 사람이 많다. 비가 와서 모두 안으로 들어와 있는 건 알겠지만 그래도 너무 많은데? #2 서서 두 시간을 대기 여느 때처럼 11시 반에 입찰을 마감하고 12시쯤부터 한 건씩 시작이 되었다. 다른 때는 이렇게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이번엔 두시간이나 넘게 기다렸다. 알고 보니, 경매계 순으로 진행되는 것이었다. 목록순으로 발표가 된다고 하는 게 무슨 의미인가 했는데, 경매 물건에는 경매1계, 경매 2계,..... 2022. 6. 15.
법원경매 첫 참관 일기, 함께 구경 가요! #1 법원경매, 아무나 가도 되나? 경매에 관련된 책을 읽고 경매 기본반 수업을 들으면서 나도 빨리 낙찰을 받아 보고 매도까지 해서 한 사이클을 돌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러던 중 관심 있는 물건의 입찰일이 돌아왔고 구경이라도 가보자 생각했다. 법원, 아무나 갈 수 있나? 그렇다. 어떤 절차도 필요 없이 그냥 방문이 가능하다. 드디어 첫 낙찰! 후기 보러 가기 #2 법원경매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보통 법원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내가 간 법원은 입찰 시간이 오전 10시부터 11시 반 까지였다. 만약 내가 A아파트에 관심이 있고 입찰을 할 거라면 10시부터 11시 반 사이에만 입찰서를 제출하면 되는거다. 나는 구경하러 가는 거라 굳이 10시에 맞춰서 가지 않고 11시 조금 넘어 도착했다. 그.. 2022.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