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득자나 주부 대출,
소득이 없는데 어떻게 받아야 할까요?
오늘은 두 번째로 낙찰받은 아파트의 잔금일이다. 법원에서 지정해 둔 잔금일이 오늘이고 실제 잔금은 대출을 받아 3일 전에 했다.
나는 해외구매대행하면서 개인사업자를 냈었지만 지금은 구매대행은 하지 않는다. 대신 신랑의 업을 함께 하며 신랑 사업자로 스마트스토어를 하고 있다.
즉, 나의 소득은 없는셈.
경매로 집을 낙찰받고 투자를 하면서 내 돈으로만 할 수는 없다. 그래서 이때 경매로 낙찰받은 사람들을 위해 경락잔금대출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주택담보대출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똑같이 대출 규제를 받기 때문이다.
여하튼 다 떠나서 무소득자나 주부 대출, 어떻게 받아야 할까?
소득이 0이지만 0이 아니게 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추정소득을 이용하는 것!
신용카드를 월 200만 원씩 사용한다면 추정소득은 연 4천700 정도가 된다.
부동산 계산기에서 다음의 경로로 확인이 가능하다.
부동산 계산기(하단 링크) > 신고 소득 > 카드사용액 > 기준연도 체크 > 연카드 사용액(월 200*12)
내가 실제로 받는 연봉은 없지만 신용카드로 월 200만 원 정도씩 꾸준히 사용한다면 연봉 4천7백만 원 받는 것처럼 인정해 준다는 것.
추정소득은 다음 부동산계산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도 이 추정소득을 통해서 경락잔금대출을 받았다. 추정소득이 5000만 원으로 잡혔고 기존 대출이 없는 상태였다. 그래서 최대 3억 5천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들었다.
혹시 내 글을 보고 나도 3억 5천 나오겠다 하지 말고 상담을 통해 정확히 확인하는 것을 당부한다.
신용 카드를 많이 쓰는 사람에게는 단점으로 적용될 수 있는 것도 한 가지 있다.
한 달에 500을 쓰건, 1000만 원을 쓰건 추정소득은 최대가 5천만 원이다. 그러니 추정소득만을 위해 카드를 사용한다면 적절히 계획해서 사용하길 바란다.
방법이 없을 것처럼 보여도 결국에는 길이 있다.
무소득자, 주부라서 소득이 없어도 대출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조금이라도 도움 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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