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품등록 3주, 현재 상황
첫 주문의 기쁨을 만끽한 후, 첫 주문만 들어오면 이제 다 잘될 줄 알았다(ㅋ)
하지만 주문이 들어온 후 잠잠해졌고, 그로부터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두 번째 주문이 들어왔다.
이때 주의해야하는 것!
음식이나 사람의 입에 닿는 모든 것은 유니패스에 수입신고를 해야 한다.
수입신고 후 적합하다고 승인을 받고 나서 주문해야 한다.
첫 주문때는 이를 몰라서 주문 후 유니패스에 신고했고,
이때 영업 신고번호를 수입식품 인터넷 구매대행업 영업 번호가 아닌 내 사업 영업증 번호를 기입했다.
이거때문에 오류 판정을 받아 수정 후 승인 판정받기까지 괜히 쫄렸다..ㅎ
두 번째는 제대로 신고 후 하루정도면 승인이 나길래 이번에도 동일할 거라는 생각에 유니 패스 등록하자마자 주문을 했다.
그런데 이틀이 지나도 승인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이렇게 두 번 겪고 나서 앞으로는 배송 처리가 하루 이틀 늦어질지언정 무조건 승인 후 주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객에게 빠른 배송을 해주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쫄려서야 원...
(이 건은 유니패스에 문의했더니 당일 승인처리되었다.)
#2 쿠팡 첫 주문
두 번째 주문 이후 3일 정도 지나서 쿠팡에서도 첫 주문이 들어왔다.
오~
그런데,
개인통관 고유부호가 불일치로 뜬다.
성명, 휴대번호, 개인통관고유번호가 일치해야만 하기 때문에
쿠팡 판매자센터에서 제공하는 배송지연 템플릿을 통해 고객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런데 이틀이 지나도 무소식이다.
배송지연 템플릿으로는 한 고객당 한 번의 문자만 보낼 수 있기에 결국 안심번호로 직접 문자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무소식.
결국 전화를 걸었다.
개인통관 고유부호가 불일치하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럼 그냥 취소를 해달라고 한다.(ㅎ)
살짝 허무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지금 내 상황에서 매출 하나에 일희일비 할 건 아니라고 판단했다.
(일희는 맞지만 일비할 필요는 없다.. 가 맞을 듯 ㅎ)
이것도 경험이다 생각했다.
단, 내가 취소를 하는 경우에는 판매자 점수에 영향이 있을까 싶어서 고객에게 혹시 직접 취소 처리해주실 수 없냐고 물었고,
내가 해줄 수는 없겠냐고 다시 물어보시길래 일단 알아보고 연락 준다고 했다.
다행히 쿠팡에서 반품처리 시 판매자로 인한 반품인지 고객으로 인한 반품인지 선택할 수 있었고 고객으로 인한 반품으로 선택 후 취소 처리했다.
#3 무엇이 문제일까 고민해도 답은 하나
자고 일어났을 때 주문이 들어와 있으면 그게 참 기분 좋다고 한다.
나도 그걸 느껴보고 싶은데 쉽지가 않다 ㅋ
SNS로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하나 상품을 좀 더 획기적으로 등록해야 하나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그러다가 결론은 이렇게 된다.
아직 한 달도 되지 않고 상품 등록을 많이 한 것도 아닌데 매출이 적은 건 당연한 결과다.
'상품등록부터 하자.'
상품등록은 평생 해야 할 일이라고 한다.
잡생각 말고 상품등록 먼저 하자.
상풍 등록 24일차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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