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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회장's 부린이 스토리

책 읽는 방법, 나는 제대로 독서를 하고 있을까?

by 채회장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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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가 같다면 그건 책을 읽은 것이 아니다.

올해 1월부터 책 한 권 읽지 않던 나는 독서를 가까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노력도 노력이지만 부동산 관련된 책을 읽는 게 재미있다.

물론 책 난이도에 따라 다르지만 말이다.(어려운 건 정말..안읽힌다..ㅎ)

 

그러다 문득, 

나는 제대로 된 독서를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책을 한 권도 안 읽던 내가 책을 읽게 된 것만으로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자기 위안을 삼은 것도 같다.

하지만 내 것으로 만드는 게 아니라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오늘 추천하는 책은, 바로 이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책이다.

 

#2 일독 일행 독서법

천 권 만 권 읽어 뭐하나? 눈으로만 읽지 마라.

 

책을 읽은 후 가장 감명 깊게 읽은 문장을 추려 보고 그 문장들 중에서도 지금 내가 실행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따져보라고 한다.

 

그리하여 나 또한 책을 읽은 후 최소한 한 가지라도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것을 찾아보려 한다.

그중 하나는 이렇게 포스팅으로 남기는 것이다.

 

#3 독서 초보, 책 읽는 방법

책을 가까이하려고 해도 눈에 들어오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 저자는 쉬운 책부터 읽으라고 한다.

나도 읽다 보니 글이 눈에 잘 들어오는 책이 있고 그렇지 않은 책이 있다.

이때 너무 붙잡고만 있으면 책도 읽히지 않고 힘들어진다.

과감하게 제끼자.(?)

잘 읽히는 것부터 읽어도 충분히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들이 많다.

 

공부하는 방법이 각기 다른 것처럼 책 읽는 방법도 다르다.

누군가에게는 잘 맞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잘 맞지 않는다.

 

내 지인은 종이로 된 책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게으른 나는 종이 책 보다 전자책을 선호한다.

누워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기 때문이다. ㅋㅋ

종이책을 보려면 일어나는 등의 수고가 필요하지만, 전자책은 아무 때나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저자는 책 선택이 어려운 경우 베스트셀러보다 스테디셀러로 먼저 다가가라고 한다.

베스트셀러는 반짝 인기 있는 책이 많은 편인데 그에 반해 스테디셀러는 꾸준히 사랑받는 책이고,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4 책 읽은 후 찜찜함, 이제 안녕

요새 들어 책을 많이 읽은 뿌듯함만 있고 남는 게 있나 라는 생각에 찜찜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 

하지만 일독 일행 독서법을 통해 책을 온전히 내 것으로 하는 습관을 길러 나가야겠다.

 

마지막으로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인간은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하면서 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일독 일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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